길고양이 약 200마리가 살고 있는 섬 속의 작은 섬 가파도 

그 곳에 프롬한라가 함께했습니다.

오직 배로만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펫마트, 동물병원 고사하고

 택배 받기도 힘든 곳이라 배로 매번 사료를 실어나르고 길고양이

 밥주기와 중성화를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는 곳이랍니다.

지난 주말 봉사활동에서 프롬한라는 중성화가 필요한 

어린 아이들을 포획하는 것과 가파도 주민분들의 

길고양이 인식 개선을 위한 리플렛 배포를 진행하였습니다. 

실제 주민분들을 만나 길고양이가 우리에게 이로운 존재임을 

직접 설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한 주민분께서는 이 곳에 거주하며 뱀에 물린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길고양이들이 뱀도 잡아주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걸 안다며 자신도 같이 목소리를 

내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더욱 더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중성화가 필요한 어린 아이들 3마리를 포획하는 것으로 

이 날의 봉사활동은 마무리가 되었으며, 

지난 샌디의 곳간 수익금으로 병원비 후원 했던 고양이가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작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다시 한 번 마음으로 

깨닫게 되는 날이였습니다

이번에도 중성화와 병원방문이 필요한 고양이 3마리를 

포획했고요 지난번 생일이벤트로 후원해주신 

#솜바지다과점 @chu_huseol 집사님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가파도의 문제>
❗오직 배로만 들어갈수있는 가파도는 섬속의 고양이들이 

동종교배가 긴시간 이루어져 개체수는 폭발하고 (주민보다 많음)

 건강상태가 좋지않습니다

❗게다가 가파도는 노인분들이 대부분이고 tnr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수밖에 없어요

❗제주는 이런 부속섬들이 많고 지속적으로 문제해결이 

필요한상황입니다

‼️ 그래서 이번 일을 계기로 프롬한라스틱은 가파도프로젝트를 

공식지원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프롬한라는 앞으로도 가파도 주민분들과 길고양이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유기동물을위한가치있는소비 에 늘 함께해 주세요.

함께해주신 봉사자분들 감사합니다 :)
@sunmoon.eun @jeju.dogcat @bleu575757 @jeju3592